Ancient Dangers의 영웅, 악당, 몬스터는 누구일까요? 그 이상한 새는 누구였을까요? 여기서 자세히 알아보세요!

영웅

스코리아#

화끈한 성격의 쌍둥이예요. 고집이 센 청소년 오크인 스코리아는 사회에서 ‘악역’만 맡는 것에 질렸어요. 모험에 나서는 역할을 하는 인간 영웅이 부럽지만, 친구들과 가족들은 스코리아의 꿈을 그저 비웃고 있을 뿐이에요.

좋아하는 것: 싸움 싫어하는 것: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

가브로#

현명한 성격의 쌍둥이예요. 가브로의 할머니는 늘 가브로가 올곧은 생각을 한다고 했지만, 사실 가브로도 남몰래 모험을 꿈꾸고 있답니다. 그리고 잠 좀 푹 자고 싶고요.

좋아하는 것: K(코볼드)-pop 싫어하는 것: 갈등

허브#

교활하지만 또 그만큼 사랑스럽죠. 이 카리스마 넘치는 박쥐는 마법 주문이 엇나간 탓에 털에 특이한 초록색을 띠고 태어났어요. 허브가 저주받았다고 생각한 허브의 무리는 허브를 내쫓았고, 허브는 계속 평범한 모습이 되어 고향에 돌아갈 방법을 찾고 있어요.

좋아하는 것: 바퀴벌레 싫어하는 것: 거부

할머니 오크#

스코리아와 가브로가 사랑하는 할머니로, 불면증의 원흉이자 이 모험의 최대 수혜자예요. 할머니 오크의 코골이는 너무나 커서 20보 밖의 바위 골렘의 팔이 떨어져나갈 정도라고 해요.

좋아하는 것: 레슬링 경기 싫어하는 것: 잠에서 깨우는 것

드래곤

하이파시아 제국의 드래곤은 돈이 많은데다 가장 무시무시한 몬스터로 악명이 높아요. 무서운 평판으로 인해 더러운 인간 모험가들이 침입해서 카펫을 더럽히는 일을 방지할 수 있어 드래곤들은 이러한 평판을 매우 좋아한답니다. 이들은 다양한 취미를 가지고 있고, 그 중에서도 침입자를 방대한(그리고 놀라울 정도로 관리가 잘 된) 던전에 가두는 것을 가장 좋아하죠. 전투 능력이 무시무시한 드래곤은 하늘을 날고 불을 뿜을 수 있으며, 웅장한 꽃꽂이에도 조예가 깊어요.

하이파시아 황제#

용불 요새의 통치자. 무시무시한 명성을 쌓은 그녀는 감히 용불 요새에 침입하는 자에게 공포를 심어줬어요... 왜냐하면 영웅 지망생들이 침입해서 보물을 훔치고 자기 전 스킨 케어 루틴을 방해하는 것에 신물이 났기 때문이에요. 정말이지 그저 조용히 살고 싶을 뿐인데 말인데요.

좋아하는 것: 반짝이는 것 싫어하는 것: 먼지

호레이스#

촉촉한 빵보다 부드럽고, 또 그만큼 위험하답니다. 원예와 화훼를 좋아하는 이 드래곤은 요새의 옥상 정원을 가꾸면서도, 언제 하이파시아가 성을 내며 날아와서 정원을 불사르지 않을까 항상 두려움에 떨며 살고 있어요. 호레이스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부케와 허브 스무디로 하이파시아의 언짢은 기분을 달래곤 하죠.

좋아하는 것: 정원에서 분갈이하기 싫어하는 것: 자기한테 소리치는 것

호텐시아#

무자비하면서 효율적인 하이파시아의 오른팔 드래곤. 요새와 던전의 경비병을 지휘하며, 떠돌이 몬스터가 들어와 어지럽히는 것을 용인할 수 없기에 몬스터들을 이 던전에 가두곤 하죠. 호레이스는 호텐시아가 특히나 좋아하는 음식인 라임 마멀레이드를 맛깔나게 만들기 때문에 특별히 용인해준답니다.

좋아하는 것: 하이파시아의 총애 싫어하는 것: 호레이스

추가 캐릭터

요새 던전 박쥐#

용불 요새 던전 지하감옥의 주민이에요. 먹이로 삼을 수 있는 쥐와 바퀴벌레가 끊임 없이 공급되고 용암 웅덩이가 동굴을 따끈따끈하게 구워주기 때문에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답니다. 유일한 단점은 감옥에 갇힌 몬스터들이 끊임없이 통곡한다는 거죠. Wi-Fi도 없고요.

좋아하는 것: 특이한 것 싫어하는 것: 외출

장터 새#

그랜드 바자의 약재상이고 아주 유명한 새랍니다. 원하는 그 어떤 허브라도 구해줄 수 있죠. 다만 일부 식물과 버섯은 위험한 곳에 있어서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지만요. 약초상인 호레이스는 단골이지만 이상하게도 직접 방문하지는 않아요.

좋아하는 것: 상품 정리 싫어하는 것: 한심한 질문

바위 골렘

마법사들이 음험한 일을 시키기 위해(다림질 포함) 창조한 마법 생물이에요. 바위 골렘은 골렘 중에서도 인기가 많아요. 진흙 골렘은 사방에 자국을 남기고, 나무 골렘은 요리하다가 자꾸 몸에 불이 붙고, 살점 골렘은 시간이 지나면 악취가 나거든요. 몬스터의 땅이 실체화된 대반란 시기에 바위 골렘은 독립적이고 위험한 마법 종족이 됐으며, 주로 지하 동굴과 고대 무덤에서 산답니다.

소형 바위 골렘#

팔다리가 없어서 마법사에게 버림받은 바위 골렘이에요. 그래도 박치기는 매섭기 때문에 “손” 쉬운 상대라고 할 수는 없어요.

좋아하는 것: 소속감 싫어하는 것: 악수

대형 바위 골렘#

무난한 보통 바위 골렘. 마법사들이 상자 쌓을 때, 식물에 물 줄 때, 쓰레기 비울 때 주로 활용했어요. 지금은 그냥 물건을 박살내고 다니죠. 사람도요.

좋아하는 것: 박살내기 싫어하는 것: 쓰레기 배출일

발사체 바위 골렘#

위험한 구체를 뱉어내는 탁월한 능력을 갖춘 디럭스 골렘. 도린이라는 어리석은 원소마법사의 실험으로 만들어진 이들은 대반란 기간 동안에 영웅들을 매우 효율적으로 학살했으며, 그 전투의 결과를 결정짓는 데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죠. 이걸 고마워서 어쩌나, 도린.

좋아하는 것: 사격 연습 싫어하는 것: 입 헹구기

언데드

몬스터의 땅에는 시체가 즐비하고, 그 중 많은 수가 명백히 달갑지 않은 방식으로 죽었죠. 다들 알다시피 이상하거나 극적인 방법으로 죽으면 언데드 군단의 일원이 되기 마련이랍니다.

해골 촘퍼#

오래 전, 자신의 삶에 너무 많은 후회를 품고 죽은 인간형 생물의 해골이에요. 해골 촘퍼는 여전히 살아있다는 호사를 누리는 사람들을 물어뜯으며 땅 위를 헤매는 운명이죠. 예상하시다시피 주로 죽은 사람들이 있을 법한 곳에서 나타납니다.

좋아하는 것: 토피 사탕 싫어하는 것: 억지로 모자를 씌우려는 사람

악마 촘퍼#

해골 촘퍼와 비슷하지만, 유령이라기 보다는 악마적인 힘에 빙의되어있어요. 악마는 더 무섭게 보이고 싶어하기 때문에 흔한 인간 해골보다는 몬스터 해골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죠.

좋아하는 것: 공포 영화 싫어하는 것: 시시한 인간 해골

스켈레그래버#

스컬 촘퍼의 머리가 떨어지지 않았다면 이런 모습이었겠죠. 아니, 그 반대일까요?

좋아하는 것: 해변을 따라 걷기 싫어하는 것: 피부

킬러 플로라

손스트라이크 성의 마법사는 힘을 갈구하던 마법 식물학자였고, 자신의 육식 채소 군대로 세상을 정복하려는 야망에 집착했답니다. 그의 창조물은 모두 지나치게 난폭하고 지극히 위험해요. 사실 너무 위험해서 창조자조차 통제하지 못하고 성의 모든 부하들과 함께 잡아 먹혔답니다. 아이쿠야!

스내퍼#

이 성가시게 갉아대는 녀석들은 단독으로 있으면 쉽게 물리칠 수 있지만, 무리를 지으면 제 아무리 강한 전사라도 압도당할 수 있어요. 다리가 달렸다는 점을 제외하면 식물계의 피라냐라고 할 수 있죠. 그야말로 저주받았어요.

좋아하는 것: 수중 에어로빅 싫어하는 것: 치과

식충 식물#

교활한 생물이에요. 땅속이나 적당한 물체 아래에 숨어있다가 먹잇감이 접근하면 튀어나와서 바늘처럼 날카로운 이빨로 물어뜯어요. 뿌리로 근처의 문을 막고 음험하게 모험가들이 함정에 빠지도록 유도해요. 처음 나타난 곳에서 멀리 이동하지 못한다는 것이 약점이에요. 당신이 지금 비건 식단을 유지 중이란 이야기는 듣고 싶어 하지 않을 거예요. 당신 다리를 우적우적 씹고 싶어 할 거거든요.

좋아하는 것: 스파이 영화 싫어하는 것: 퀴노아

스매셔#

덩굴이 뒤덮인 무해한 바위처럼 보이겠지만, 사실은 바위를 거대한 철퇴처럼 휘두르는 강력한 식물 촉수랍니다. 정말 위험해요. 너무 가까이 가면 구멍에서 튀어나와 텐트 지주핀 박듯이 망치질을 할 거예요. 희귀한 변종은 바위 대신 보물 궤짝을 사용한다고 해요. 그쪽이 더 번쩍거리니까요.

좋아하는 것: 글램록 싫어하는 것: 사적인 공간을 침범하는 사람